조문 예절|장례식장 방문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매너 총정리
장례식장 조문,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?
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들으면 마음은 무겁고, 머릿속은 복잡하죠.
특히 장례식장 방문이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, 복장부터 인사말, 조의금 예절까지 궁금한게 많을 텐데요.
이 글에서는 조문 시 기본 예절과 상황별 매너를 정리해 드릴게요.
처음 가는 장례식장에서도 실수 없이 조문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모았습니다.
목차
1. 조문 시기와 시간대
2. 복장 예절: 정장, 캐주얼 허용 범위
3. 조문 순서와 인사말
4. 조의금 예절과 금액 기준
5. 불참 시 대처법 (문자·부고 답장 예시 포함)
6. 자주 묻은 질문 ( FAQ)
1. 조문은 언제 가야 할까?|시기와 시간대 예절
● 장례식장 조문 시기는 일반적으로 발인 전까지 방문이 가능해요.
● 보통 **빈소가 차려진 1일차2일차 저녁 시간대(1821시)**에 가장 많이 방문합니다.
● 너무 늦은 시간(밤 10시 이후)이나 식사 시간(점심 12시 전후, 저녁 6시 전후)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팁: 발인일은 조문이 불가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부고 내용을 확인하세요.
2. 조문 복장|검정색 정장만이 정답일까?
상황 | 권장 복장 |
직계가족·친지 | 검정 정장, 넥타이, 검정 구두 |
지인·회사동료 | 어두운 계열 단정한 복장 (블랙/네이비/차콜) |
여성 방문객 | 단정한 블랙 원피스 or 블라우스+슬랙스 |
캐주얼 불가 항목 | 청바지, 반바지, 밝은색 옷, 슬리퍼, 샌들 ❌ |
꼭 전신 올블 랙이 아니더라도 '차분하고 단정한 느낌'이 중요합니다.
3. 조문 순서|어떻게 인사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하나요?
1. 장례식장 도착 → 방명록 작성 → 조의금 전달
2. 헌화(또는 분향) 후 묵례 또는 절
3. 유가족께 간단한 인사
✔️ 조문 인사말 예시
●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"
● "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습니다.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."
● "힘든 시간 보내시겠어요. 진심으로 애도합니다."
● (가까운 사이일 경우) "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."
4. 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?|조의금 예절
관계 | 평균 조의금 금액 |
친척, 가까운 지인 | 5만~10만 원 |
회사 동료, 지인 | 3만~5만 원 |
대학/동호회 친군 | 3만 원 |
경조사 단체 | 1인당 1~2만 원씩 모금 후 봉투 전달 |
✅ 조의금은 흰 봉투에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봉투 앞면에 '조의(弔意)' 또는 '부의(賻儀)' 를 적고, 뒷면에는 이름과 연락처(생략가능)를 적습니다
5. 불참 시 예의 있는 대처법
✔️ 조문이 어려운 경우 문자로 전하는 방법
"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. 멀리서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"
✔️ 카톡·문자로 부고 답장 예시
●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."
● "깊은 애도를 표합니다. 조문은 어려우나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."
6. 조문 관련 FAQ
Q. 청바지 입고 가도 될까요?
A. 가능하면 피해야 합니다. 어두운 정장이나 슬랙스를 추천합니다.
Q. 조문 없이 조의금만 보낼 수 있나요?
A. 가능합니다. 모바일 송금 후 유가족에게 간단한 문자 인사를 남기면 됩니다.
Q. 종교가 다르면 조문 방법도 달라지나요?
A. 천주교나 불교 장례일 경우 분향, 절 대신 묵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. 헌화도 가능.
✅ 마무리 요약
● 조문 시기: 발인 전, 저녁 시간대 추천
● 복장 예절: 어두운 단색, 단정한 스타일
● 조문 절차: 방명록 → 분향/헌화 → 묵례 또는 절 → 유가족 인사
● 조의금: 관계별 3만~10만 원, 흰 봉투 사용
● 불참 시: 문자 또는 계좌이체 + 간단한 애도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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